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기구전문 필라테스, 필라인핏 아카데미 입니다.
오늘은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또는 잘못된 자세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중력은 인체에 부하를 제공하고,
인체는 이러한 부하에 대항하여 기립자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성과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을 지지하는 관절에 안정성과 평형상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력중심선(Line of gravity)이 돌림축(회전축)을 정확하게 통과하거나, 중력(부하)에 대항하여 지지력을 제공할수 있어야 하며,
부하에 대항하여 신체정렬을 유지하게 하는 힘은 신체의 근육이나 비수축성 구조인 인대나 힘줄을 통해 제공됩니다.
기립자세에서 중력중심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깥복사뼈 약간 앞쪽-무릎 관절축의 앞쪽부분-큰돌기-허리뼈와 목뼈-어깨관절과 귀 뒤]
1. 발목관절에서의 중력선
발목관절의 앞(talocrural joint)에 위치하여 발목에서 정강뼈를 앞쪽돌림(전방회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무릎관절에서의 중력선
무릎관절의 앞에 위치하여 무릎관절 폄을 유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엉덩관절에서의 중력선
신체의 기울임에 따라 엉덩관절의 중력선이 다양하게 변합니다.
엉덩관절을 지날때는 평형이 유지되므로 외적지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4. 몸통에서의 중력선
정상적인 인체의 중력선은 목뼈와 허리뼈를 통과하여 굽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몸통과 골반부의 활동은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들어, 몸통이 한쪽으로 기울어 졌을 때 반대쪽 근육이 수축하여 버팀밧줄로 작용하며, 버팀밧줄로 작용하던 근육의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치우침이 지속되게 되면 비수축성 구조(뼈와 인대)에 의해 지지 됩니다.
5. 머리에서의 중력선
머리의 중력선은 머리에서부터 고리뒤통수관절 앞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머리에서 균형은 뒤목뼈근의 지속적인 수축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는데, 머리가 중심선보다 앞에 위치하게 되면 이러한 뒤목뼈근의 근활동이 크게 요구되고, 과도한 목의 굽힘운동은 목덜미 인대의 긴장에 의해 방지됩니다.
이상적인 자세(ideal postural alignment)는,
각 근육간의 최소한의 긴장도(minimal muscular effort)를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이상적인 자세 또한 감각 입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세적인 내재적인 재정립을 'potural body schema'라고 합니다.
편하게 서있을 때 sway back posture를 취하는 사람은 그 자세를 취하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그 자세에 대한 근육간의 적절한 긴장도 또한 motor program되어 내재된 도식화 정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움직임(normal pattern movement)’을 위해서는 적절한 근육 간의 협응 및 근긴장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근육 간의 협응 및 근긴장도 조절을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은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자세(posture)는 그래서 중요하며 어떠한 자세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각각의 맞는 운동방법이 달라지게 되는 것 입니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100가지의 자세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 필라인핏 아카데미는 물리치료사 선생님들께서
정확한 자세평가를 하여 그에 맞는 운동을 적용해주시기 때문에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십니다.